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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30 13:35
2013 사랑의 송년음악회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1,516  

세 번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마련을 위한
2013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마치고

 서문복지재단이 추죄하는 사랑의 송년음악회가 지난 17일 저녁에 교회 본당
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서문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 설립한 대구서문복지재단이 세 번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마련을 위한 기금후원행사로 개최하였습니다.

입추에 여념없이 본당을 가득메운 청중들은 연주회 시작 30분 전부터 리허설을 마치기까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기획은 봄부터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인 준비는 3개월이 되지 않았습니다.
연말에 워낙 바쁜 스케쥴로 짜여진 연주자들이었지만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큰 본당을 어떻게 채우지? 라며 조심스러운 마음도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일정 할당량을 주고 열심히 표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광고시간을 통해서 성도들에게 홍보도 하였습니다.
연주회 준비 마지막주에 잔치에 손님이 없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이 되기 시작
했습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표가 많이 나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광고 협찬도 처음에는 기대했던 것 만큼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을 지나 지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연주회를 몇일 앞두고 금요기도회에서 말씀과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많이 책망하셨습니다.
‘네가 지금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기적에만 관심을 가지는 구나.’ 하시며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기도 가운데 성공적인 음악회라는 결과물 보다
장애인 가정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을 다시 품게 하셨고 다시금 이 음악회를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더욱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최고의 음악회를 선사하겠다는  욕심을 지나  우리 인생의 주인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니 평안함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평안함으로 남은 준비하는 시간동안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남에게 부탁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교만한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광고협찬을 해 주실 분들을 만나게 하셨고 더 이상 광고를 실을 수 없을만큼 부어주셨습니다.


 연주회가 시작되었고 크리스마스 계절에 잘 어울리는 금관5중주인 브라스퀸텟과 테너 최덕술, 소프라노 이윤경, 바이올린 백나현, 대금 이현창 그리고
필그림미션콰이어가 들려주는 아름답고 은혜로운 연주가 관중들을 몰입하게 만들고 감격과 감동에 푹 빠지게 만들기에 충분한 최고의 연주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연주자들도 입장하기 전에 모여서 격려하고 기도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 아름다운 모습 가운데 예배를 위해 강대상 뒤편 방에서 기도하시는 권사님들을 기억하며 미약하지만 음악회 출연하는 연주자 한팀씩 무대로 입장하고 나면 뒤에서 그 문고리를 잡고 기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연주자들도 어디가서 연주해도 이렇게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적이 없었다며
이구동성으로 연주자들이 감격해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연주자들과 관객이 모드 초를 들고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며 은혜로운 시간을 더했습니다.
한곡 한곡마다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는 수준 높은 관객들도 큰 몫을 감당하였던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오신 손님들이 더 많았고 특히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오셨기에 행여나 찬송이나 교회분위기에 반감을 가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제가 아는 분들은 오히려 교회 분위기나 음악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시고 성취하심을 보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대구서문복지재단에서 돌보고 교육하는 장애인들은 모두 54명입니다.
(주간보호센터 30명, 작업장 훈련장애인15명, 근로장애인 10명, 그리고 그룹홈 4명)
고등학교 졸업 이후 가정에서 다시 돌봐야 하는 어려움과 깊은 한숨에서 벗어나 돌보는 부담을 들게 되고 가족들이 그나마 마음편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30여명에 이르는 대기자들과 또 졸업을 하면서 대기자의 줄에 서야만 하는 많은 친구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현재 서문사랑관은 공간적인 부족으로 인해  세 번째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부득이하게 외부에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전액 세 번째 주간보호센터 공간마련과 운영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그리고 격려는 늘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서문복지재단을 하나님의 귀한 사업을 위한 축복의 통로로 아름답게 빚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끝으로 이번 연주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성도님들과
추운 날씨에 주차봉사로 섬겨주신 교통부, 그리고 찾아주시고 본 행사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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